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칼의 날 (문단 편집) === 결말 === [include(틀:스포일러)] [youtube(C5SuA0EKY8M)] (1973년작 영화판에서 묘사된 <자칼의 날> 종반부) 자칼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수많은 설명이 필요한 방법으로]] [[파리(프랑스)|파리]]에 잠입한 뒤, 상이군인으로 변장하여 감시망을 뚫고 파리 해방기념일(8월 25일) 행사장 근처의 건물에 은신한다. 한편 클로드 로벨 역시 행사장 주변을 탐색하다가 피에르 발레미의 증언-다리 하나를 절면서 [[라이플|알루미늄 목발]]을 짚고 가는 늙은 상이군인을 봤다-을 듣고 그게 바로 자칼임을 직감, 발레미와 함께 자칼을 쫓는다. 그들은 자칼이 숨어 있는 건물에서 묶여 있는 관리인을 풀어주고 곧바로 자칼이 숨어 있는 방으로 향한다. 이 때 자칼은 [[샤를 드 골]] 대통령을 저격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방아쇠를 당기는데... '''빗나갔다.''' 프랑스 문화에서는 의례상 [[비쥬]](상대방의 고개에 뺨을 갖다대면서 '쪽' 소리를 내는 것)를 하는데 자칼은 '''앵글로 색슨 계였기 때문에''' 이 풍습을 몰랐다.[* 소설에 나온 자칼의 배경에 대한 유일한 묘사이기도 하다.] 결국 드골이 고개를 숙이는 바람에 총알은 빗나가서 도로에 박히게 된다. 이 때 자칼은 충격을 받기까지 했다. 이제껏 한 번도 빗나간 적이 없었는데 고작 문화를 몰라서 빗나갔다. 그러나 곧 다시 저격할 준비를 한다. 그 순간 르벨과 발레미가 들이닥치고, 자칼은 저격하려던 라이플을 돌려서 발레미를 쏴 죽인다. 그리고 자칼과 르벨은 이제껏 쫓고 쫓기던 사이로서 상대의 얼굴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마주보게 된다. 이 때 자칼은 눈빛으로 르벨을 제압하면서 재빨리 라이플에 총알을 장전하고 쏘려고 하지만, 르벨이 좀 더 빨리 몸을 날려 발레미의 [[MAT-49]] 기관단총을 잡고 쏴서 자칼을 사살한다. 팩션 소설답게 작중에서는 총소리는 "근처에서 누군가가 오토바이의 시동을 걸어서 폭음을 낸 것으로 추정"이라고 설명하면서 역사 속에 묻혔다고 서술했다. 이후 지금까지 르벨을 비롯한 추적자들(과 '''독자들''')이 알고 있었던 본명 "찰스 캘스롭"이 '''전혀 상관없는 인물'''임이 밝혀진다. 자칼의 본명으로 추정되어 왔던 캘스롭이라는 인물이 장기 휴가를 내고 [[스코틀랜드]]로 얼음 낚시를 하러 간다며 사라진 사실을 파악한 영국 경찰이 영장을 받아 그의 빈집을 수색해고 있었는데, 암살 시도 저지 직후 '''진짜로 휴가를 갔다 귀가한 캘스롭이 나타나서''' 경찰들에게 당신들 뭐냐고 따지고, 조사를 받고서 무혐의로 입증된 것이었다.[* 찰스 캘스롭을 영어로 쓰면 Charles Calthrop인데, 이름과 성에서 앞의 세 자씩 떼어다 붙이면 자칼의 프랑스어 표기인 샤칼(Chacal)이 된다. 영국쪽에서 자칼의 정체를 조사하던 토머스 총경의 조수가 이 점에 착안하여 그의 신원을 추측했다. 게다가 키와 체형, 눈 색깔도 자칼과 똑같고, 도미니카 독재자가 암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졌을 때 도미니카에서 무기상인으로 활동한 전력까지 있어 영락없이 자칼로 오해받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자칼은 이름도 성도 밝혀지지 않은 채 공동묘지에 묻힌다. 그리고 르벨이 먼 발치에서 그 광경을 지켜보다가 아내와 아이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등을 돌리면서 '''자칼의 날이 끝난다.''' 작품 마지막에서도 "자칼의 날은 그렇게 끝났다."라고 끝을 맺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